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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공연 요약, 리뷰 및 미디어
2016
IL BARBIERE DI SIVIGLIA
2016년은 김주택에게 있어 피가로 역에서의 전환점이 된 해였다.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의 성공적인 무대 이후 불과 세 달 만에 그는 다시 피가로로 무대에 섰고, 이번에는 볼로냐 코무날레 극장(Teatro Comunale di Bologna)에서 프란체스코 미켈리(Francesco Micheli) 연출의 전혀 다른 스타일의 세비야의 이발사에 참여했다. 로마의 라인 아트 같은 초현실적 연출과는 달리, 이번 제작은 1970~80년대에 상상되던 미래주의적 감각을 재해석한 세련된 레트로 퓨처리즘이 돋보였다. 기하학적인 단순함, 극적인 조명, 팝 스타일의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지며 무대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무대에서 피가로는 백색 수트에 깔끔한 헤어 스타일로 등장했으며, 그 모습과 에너지는 데이비드 보위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Largo al factotum 아리아에서는 거대한 조명 스크린 앞에 서서, ‘FIGARO’라는 단어가 대문자로 번쩍이는 가운데 노래를 부르며 무대 전체의 극적이고 시각적인 감각을 극대화했다. 언제나 단단하고 공명감 있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평가받는 그의 목소리는 이번 무대에서 더욱 유연하고 가벼운 색채로 변화했으며, 미켈리의 세련된 미래적 세계관에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섬세하고 절제된 해석을 선보였다.
2016
May 05 - May 15
Gioachino Rossini
조아키노 로시니
IL BARBIERE DI SIVIGLIA
- 세비야의 이발사 -
Conductor
Carlo Tenan
personaggi e interpreti
Il Conte d'Almaviva
René Barbera
Alessandro Luciano
Don Bartolo
Paolo Bordogna
Marco Filippo Romano
Rosina
Aya Wakizono
Raffaella Lupinacci
Figaro
JULIAN KIM
Vittorio Prato
Don Basilio
Luca Tittoto
Abramo Rosalen
Berta
Laura Cherici
Fiorello
Gabriele Ribis
Libretto
Cesare Sterbini
Stage Director
Francesco Micheli
Set Designer
Nicolas Bovey
Costume Designer
Gianluca Falaschi

Teatro Comunale, Bologna, Italy
Produced by
Teatro Comunale di Bologna
"Julian Kim (primo Figaro) ha fatto netti progressi rispetto alla prestazione fiorentina dell’anno scorso nello stesso ruolo. La voce, sempre salda, sonora e di colore gradevole, appare oggi meno esibita, più slanciata e snella."
"주 캐스트 피가로를 맡은 줄리안 김은 지난 해 같은 역할을 했을 때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그는 항상 강하고, 울림이 있고 매력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번에 비해 과장된 연기가 줄었고, 더 우아하고 날렵했다."
Bologna - Teatro Comunale: Il Barbiere di Siviglia
OperaClick
Barbiere di Siviglia music Rossini regia Micheli conductor Tenan & Bologna Orchestra 202825
Curtain Call – Julian Kim (김주택) as Figaro | Il barbiere di Siviglia, Bologna (May 2016)
Barbiere di Siviglia music Rossini regia Micheli conductor Tenan & Bologna Orchestra 2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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