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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터뷰 모음

인터뷰

2017.04.15

TVRobles

페루 리마에서 열린 페스티벌 그란다 라 트라비아타 인터뷰

2020.09.17

중앙 선데이

발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주택과 김현수

2020.12.13

CGN

음악을 탐구하는 김주택과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2021.02.21

SBS 뉴스

자신의 경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공연하는 뉴스 인터뷰

2021.05.20

오르페오 TV

오페라와 가곡의 주요 차이점을 설명하는 김주택

2021.10.21

MBN

클래식 음악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조명된 김주택에 대한 뉴스 특집

2021.10.27

Queen

첫 풀 오케스트라와 공연하는 '바리톤 김주택의 뮤직 라이브러리' 콘서트 이야기

2021.11.19

Library Company

김주택이 자신의 경력과 음악적 통찰을 이야기하는 3부작 인터뷰 시리즈 3부

2023.02.02

MBN

오페라의 유령 공연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주택의 인터뷰

2023.03.16

라이브러리 컴퍼니

나무위키 '김주택' 페이지를 읽으며 팩트 체크하는 김주택

2023.03.27

더뮤지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김주택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

2023.07.06

SBS 뉴스

오페라의 유령 공연에서 수직 사다리의 아찔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주택

2023.08.11

중앙 선데이

김주택의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북과 오페라의 유령 비하인드 스토리가 함께하는 증정 이벤트

2025.04.26

더엠씨오케스트라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함께 작업한 음악감독 천정훈과 배우 양준모, 김주택의 무대 뒤 에피소드와 작업 당시 이야기를 담은 진솔한 대화

2019.07.26

극동방송

성악가로서 성장해온 여정을 들려주는 바리톤 김주택의 라디오 인터뷰

2020.11.04

소중한문화캠페인

삶과 음악, 그리고 다시 꿈꾸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주택

2021.01.30

SBS 뉴스

한국 가곡의 성장과 진화에 대해 토론하는 김주택

2021.03.11

SBS 뉴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공연을 꿈꾸며 오페라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김주택의 인터뷰

2021.05.20

오르페오 TV

관객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 의외의 장르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주택

2021.10.22

라이브러리 컴퍼니

김주택이 자신의 경력과 음악적 통찰을 이야기하는 3부작 인터뷰 시리즈 1부

2021.11.12

라이브러리 컴퍼니

김주택이 자신의 경력과 음악적 통찰을 이야기하는 3부작 인터뷰 시리즈 2부

2022.05.10

c채널

신앙과 찬양이 자신의 음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주택

2023.02.24

더뮤지컬

더 뮤지컬 매거진 3월호에 등장하는 김주택의 티저 영상

2023.03.17

더뮤지컬

김주택의 오페라의 유령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2023.05.01

KNN 뉴스

22년 만에 부산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을 맡은 김주택

2023.07.12

SBS 뉴스

SBS 인터뷰에서 1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는 김주택

2024.05.23

YTN

오페라에서 뮤지컬로의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기 예보를 전하는 김주택

주요 기사 발췌
News article on Jootaek Kim’s Verdi Attila performance at Teatro Pergolesi; 김주택의 베르디 아틸라 공연 관련 기사 (예지 페르골레지 극장)

In scena, il baritono Jootaek Kim e il basso Luca Tittoto, che tornano al Teatro Pergolesi dopo il grande successo personale avuto lo scorso anno nell’opera I Puritani di Bellini. Giacomo Sagripanti dirige l’Orchestra Filarmonica Marchigiana.Il baritono coreano Jootaek Kim e il basso Luca Tittoto proporranno il duetto di Attila ed Ezio "Tardo per gli anni, e tardo" dal Prologo di Attila: in questo titolo della giovinezza, la prima rappresentazione avvenne al Gran Teatro La Fenice di Venezia il 17 marzo 1846, con i temi cari a Verdi - la lotta contro l’oppressore e l’amor patrio.Nelle foto: Giacomo Sagripanti, Jootaek Kim, Luca Tittoto

"바리톤 김주택과 베이스 Luca Tittoto가 지난해 벨리니의 오페라 청교도(I Puritani)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다시 예지 페르골레지 극장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Giacomo Sagripanti가 Orchestra Filarmonica Marchigiana를 지휘한다. 한국인 바리톤 김주택과 베이스 Luca Tittoto는 베르디의 아틸라(Attila) 서곡 중 아틸라와 에치오의 이중창 Tardo per gli anni, e tardo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젊은 베르디의 초기 오페라로, 1846년 3월 17일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억압에 맞선 투쟁과 조국에 대한 사랑이라는 베르디 특유의 주제를 담고 있다.“

 

📌 기사 발췌

한국인 피가로, 김주택
Gazzetta di Parma, 2019년 3월 22일
Kim, Korean Figaro; 한국인 피가로, 김주택

Quali ruoli sente più adatti alla propria voce?
I ruoli del repertorio italiano, più di quelli tedeschi e francesi. Figaro è il ruolo con il quale ho debuttato nel 2009. Trovo Figaro un ruolo molto divertente, sempre in scena, e mi piace anche il fatto di essere l'ultimo ad uscire per prendere gli applausi. Come baritono, però, amo molto Verdi che per questa voce ha scritto tanti capolavori.

Quale aspetto trova più difficile di questo ruolo?
Direi l'aria visto che si entra in scena con dei begli acuti senza aver cantato prima. Tanti grandi baritoni del passato dicevano che per questo ruolo bisogna pensare come un tenore e solo così viene facile. Anche se non sono d'accordo tanti colleghi – scherza – dicono che ho la testa da tenore. Anche i recitativi molto lunghi (soprattutto nel secondo atto) e la lettura della lettera creano qualche difficoltà anche se la parte è molto divertente.

"어떤 역할이 본인의 목소리에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이탈리아 레퍼토리가 독일어나 프랑스어 레퍼토리보다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9년 피가로 역으로 데뷔했는데, 피가로는 항상 무대에 나와 있어 매우 즐거운 역할이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남아 박수를 받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바리톤으로서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는 단연 베르디입니다. 그는 바리톤을 위한 걸작들을 많이 남겼죠.

"이 역할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아리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충분한 준비 없이 높은 음역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죠. 과거의 위대한 바리톤들은 이 역할을 부를 때 테너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제 동료들은 – 농담 삼아 – 제가 테너처럼 생각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또한, 아주 긴 레치타티보(특히 2막)와 편지 읽기 장면도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 역할이 무척 유쾌하기는 하지만요.

 

📌 기사 발췌

그는 2009년 이탈리아 북동부 예지의 페르고레지 극장에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피가로 역으로 데뷔한 이후, 로마 오페라 극장, 베니스 라 페니체 오페라 극장,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 등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오페라는 노래, 의상, 무대 장치, 연출, 조명 등 모든 요소가 결합된 종합 예술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오케스트라의 연주 속에서 인간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울림이 저를 전율하게 만듭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베테랑 오페라 가수는 자신의 음악적 포트폴리오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2017년 JTBC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한국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가 속한 4인조 팀 미라클라스는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국에서 꾸준히 콘서트를 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이는 다작 활동을 펼치는 그를 더욱 바쁘게 만들었다.

 

“어떤 음악을 부르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라고 말한 33세의 김주택은, 오랜 시간 이 길을 선택해 오면서도 반드시 클래식 음악만을 고집할 생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 기사 발췌

뮤지컬에 도전장 ‘월클’ 바리톤…1년 반 동안 ‘유령’에 시달렸죠 오페라와 뮤지컬은 같은 음악극이지만 ‘클래식 애호가’와 ‘뮤지컬 덕후’의 교집합은 크지 않다. 두 장르를 오가는 아티스트도 거의 없다.

 

‘월클’ 오페라 스타 김주택의 뮤지컬 도전기가 주목되는 이유다.

 

“13년 만에 난 오디션 공고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 생각했어요. 뮤지컬에 관심 갖기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 강력 추천한 작품이거든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데, 이 작품이 저의 타이밍인 것 같았어요. 과거는 내려놓고 신인배우로서 접근했죠. 뮤지컬은 제 경력과 상관없는 분야니까요.”

 

운명처럼 유령 역에 캐스팅 됐지만, 막을 올리기까지 1년 반 동안 한순간도 유령이 곁을 떠나지 않았다. 20대 초반 3개월 준비해 겁 없이 데뷔한 오페라 무대와는 자신에게 쏠린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겉으로 티는 안 냈지만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첫 공연 때 그 속앓이가 현실로 실수 없이 해결됐을 때의 희열은 잊을 수 없죠. 전날 밤은 부담감에 잠도 못 잤고, 첫 솔로곡 ‘뮤직 오브 더 나잇’을 부를 땐 제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몰랐죠. 거울 속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망토로 가리고 얼마나 떨었는지.(웃음) 커튼콜 후에는 1년 반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린 시원함에 대자로 뻗어서 꺼이꺼이 울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위해 그는 여러 오페라를 고사했다. 하지만 오페라를 떠난 건 아니다. “언제든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저 하기 나름이죠. 십몇 년 동안 제 직업이었으니 돌아가는 건 문제 없다고 봐요. 하지만 당장은 뮤지컬을 더 하고 싶어요. 지금이 아니면 못하니까요. 이제 시작이니 좀 더 빌드업해야죠."

 

"제 아이덴티티요? 노래하는 사람이요. 오페라 가수나 뮤지컬 배우라는 한 가지 타이틀로 사는 세상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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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발췌

최종 업데이트: 2025. 07. 05

© 2025 Julian Kim 

​바리톤 김주택 공식 홈페이지: 오페라 가수 및 뮤지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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