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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공연 요약, 리뷰 및 미디어
2013
L'ELISIR D'AMORE
아슬리코(AsLiCo, Associazione Lirica e Concertistica Italiana)는 젊은 오페라 가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 이탈리아의 오페라 전문 기관으로, 콩쿠르와 오페라 프로덕션을 통해 다양한 극장에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아슬리코는 사랑의 묘약 출연진을 선발하는 콩쿠르를 열어 아디나, 탄크레디, 아메나이데, 둘카마라 역을 위한 가수들을 선발했으나, 벨코레 역에 적합한 가수를 찾지 못했다. 결국 둘카마라로 선발된 프란체스코 파올로 불타조(Francesco Paolo Vultaggio)가 둘카마라와 벨코레를 겸하며 번갈아 출연하게 되었다.
김주택은 아슬리코 콩쿠르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2012년 툴루즈 국제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벨코레 역에 캐스팅되어 아슬리코 출신 가수들과 함께 롬바르디아 지역의 여러 도시—브레시아, 크레모나, 코모, 파비아—에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도니체티 오페라에 완벽히 어울리는 인물로 평가받았으며, 탁월한 무대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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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Julian Kim
2013
Oct 11 - Oct 13
Gaetano Donizetti
가에타노 도니체티
L'ELISIR D'AMORE
- 사랑의 묘약 -
Conductor
Andrea Battistoni
personaggi e interpreti
Adina
Lavinia Bini
Nemorino
Enea Scala
Belcore
JULIAN KIM
Dulcamara
Francesco Paolo Vultaggio
Biagio Pizzuti
Giannetta
Dorela Cela
Assistant to Dulcamara
Alessandro Mor
Libretto
Felice Romani
Stage Director
Arnaud Bernard
Set Designer
Carlo Fiorini
Teatro Grande, Brescia, Italy
Produced by
Teatri del Circuito Lirico Lombardo
Teatro Amilcare Ponchielli di Cremona
Teatro Grande di Brescia
Teatro Fraschini di Pavia
"Spiritoso interprete, non avrebbe avuto la necessità di "sporcare" il canto per far emergere il "buffo" proprio del melodramma giocoso. Eccellente la vis comica di Julian Kim, spontanea, calibrata al punto giusto, senza cadute in eccessi, il quale, per aver eseguito con una patina di normalità gli atteggiamenti risibili imposti a Belcore, ne ha fatto un più che perfetto personaggio donizettiano. Notevole anche sotto l'aspetto canoro, dove pure la sua più apprezzata caratteristica si è rivelata essere la misura; dizione più che perfetta, buona tecnica di emissione, attenzione al fraseggio, timbro gradevole e omogeneo, precisione nelle cadenze, elegante linea di canto."
"유쾌한 연기자로서, 멜로드라마 조코소(melodramma giocoso) 특유의 희극성을 강조하기 위해 굳이 노래를 ‘거칠게’ 만들 필요가 없었다. 줄리안 김의 코믹한 에너지는 탁월했는데, 벨코레의 코믹함을 한겹 얹은 일상적 성격을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과장되지 않도록 절제하면서 표현해서 도니제티적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했다. 성악적으로도 우수했으며, 절제력이 가장 놀라웠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발음, 훌륭한 성악적 테크닉, 세심한 프레이징, 듣기 좋은 고른 음색, 정확한 마무리, 우아한 선율이 돋보였다."
Dulcamara: da tele-imbonitore ad angioletto
TEATRO.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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