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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허가 후 개재: 모든 권리는 원작자 및 라이선스 보유자에게 있습니다.

​공연 정보

👨‍🎤 배역: 팬텀

⏳ 기간: 2023.03.26 - 2024.02.04

📖 원작: 가스통 르루

🎭 작곡: 앤드루 로이드 웨버

✍🏻 작사: 찰스 하트

🎟️ 오리지널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

🎬 오리지널 연출: 할 프린스

🤝 협력 연출: 라이너 프리드

🎭 연출: 홍승희

🎻 음악 감독: 양주인

💃 안무: 노지현

🏢 제작사: S&Co

📌 분류: 라이선스 뮤지컬

💬 언어: 한국어 (번역)

공연 정보

드림씨어터, 부산

2023-03-28 ~ 2023-06-18

30

Performances

샤롯데씨어터, 서울

2023-07-14 ~ 2023-11-18

31

Performances

계명아트센터, 대구

2023-12-22 ~ 2024-02-04

21

Performances

비디오 갤러리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 The Music of the Night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 KBS 230709 방송

[LIVE] 김주택 - The Music of the Night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최화정의 파워타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Voice Clip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Ver.

포토 갤러리

허가 후 개재: 모든 권리는 원작자 및 라이선스 보유자에게 있습니다.

리뷰

김주택의 팬텀: 압도적인 뮤지컬 데뷔
(신문 기사 및 인터뷰 기반 리뷰)

오페라의 유령은 그의 뮤지컬 데뷔작이자, 오페라에서 자연스럽게 뮤지컬의 세계로 이어진 인상적인 무대였다.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강렬한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팬텀이라는 인물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김주택의 첫 뮤지컬 여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오디션에서 시작됐다. All I Ask of You (Reprise)를 부르며 긴장 속에 첫 오디션을 치렀지만, 연출가 라이너 프리드는 그의 감정 표현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 번 더 감정에 집중해 부를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캐릭터 해석은 실제 공연에서도 드러나며, 팬텀의 고통, 집착, 그리고 내면의 상처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연기로 이어졌다. (인터뷰 | [COVER STORY] Sing for My Music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No.222], 더 뮤지컬, 2023.04.)

김주택의 팬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은 그의 보컬 해석이다. 부드럽고 풍성하게 퍼지는 김주택의 음성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선율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유령의 고독과 집착을 더욱 극적으로 부각시켰다. 특히 The Point of No Return에서 그는 전율과 긴장으로 관객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면서도 순간순간의 여린 감정을 놓치지 않는 그의 보컬은 팬텀의 내면을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월클' 바리톤과 황홀한 150분, 김주택의 '유령' [쿡리뷰], 쿠키뉴스, 2023.09.)

오페라에서 뮤지컬로 전향하며 그는 새로운 보컬 테크닉을 요구받았다. 오페라는 강한 성량으로 공간을 채우지만, 뮤지컬은 마이크를 통해 미세한 속삭임과 호흡까지 전달할 수 있기에 보다 정교한 감정 조절이 필요했다. 김주택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다이내믹한 표현력을 극대화했다. 팬텀싱어2에서 보여준 강렬한 성량만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의 섬세한 보컬 변화가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인터뷰 | [COVER STORY] Sing for My Music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No.222], 더 뮤지컬, 2023.04.)

연기 면에서도 그는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다. 뮤지컬 무대는 처음이었지만, 오페라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연기력과 조승우와 전동석 등 함께 팬텀 역을 맡았던 배우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으며 빠르게 무대 연기에 녹아들었다. 특히 한국 초연의 팬텀이었던 윤영석의 멘토링을 통해, 팬텀이라는 캐릭터의 깊이와 상징성을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며 자신의 해석을 발전시켰다. ([비바10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영광스럽게 견뎌야 할 가면의 무게, 이제 다시 시작," 브릿지뉴스, 2023.07)

팬텀은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면서도 엄중하면서도 파워풀한 성량을 들려줘야 하는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로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는 평을 받았다. ([엑필로그]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손지수, 뮤지컬 도전하길 잘했네 (엑:스피디아), 엑스포츠뉴스, 2023.08.)

김주택의 오페라의 유령 데뷔는 그가 단순한 오페라 가수가 아닌 진정한 뮤지컬 배우로서도 손색이 없음을 증명한 무대였다. 오페라적인 테크닉과 뮤지컬적 감정을 조화롭게 융합하며, 그의 팬텀은 강렬한 보컬과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기억에 남을 해석을 선보였다.


김주택의 팬텀: 성장과 변화의 1년
(홈페이지 웹마스터의 리뷰)

“브라비, 브라비, 브라비시미”의 울림으로 시작해서 “내 노래를 날게 해주오, 내 끝나버린 밤의 노래여”의 마지막 음성을 들려주며 사라지는 순간까지, 2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무대 위 팬텀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 부산 첫 공연부터 대구에서의 마지막 무대까지, 1년에 걸쳐 김주택이 그린 팬텀의 변화와 뉘앙스의 변화도 따라가 보자.

팬텀은 The Mirror에서 천둥 같은 목소리로 라울에게 분노하며 거울 속에 얼굴이 나타나면서 등장하여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김주택의 팬텀은 크리스틴을 유혹하는 목소리로 발성을 바꾸며 그녀를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 미로로 향하는 장면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의 녹음이 흘러나오지만, 목소리에도 몸짓도 그의 존재감은 강렬하다. 보트에서 내린 그는 망토를 극적으로 벗어 던지고 머리를 쓸어 넘기며 자연스럽게 오르간으로 간다. 자신의 은밀한 세계와 음악의 황홀함을 보여주며 크리스틴의 영혼을 깨우는 The Music Of The Night에서는 섬세하게 목소리의 변주를 들려준다. “네 영혼 나를 원한 이 순간”의 단단하고 강렬한 끝맺음은 오페라 하우스를 울리던 그의 음압을 느끼게 하고, 신비롭고 가벼운 울림의 두성과 가성을 섞어 내는 목소리의 “그댈 위한 밤의 노래여”는 그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전환을 선포하는 듯하다.

"Stranger Than You Dreamt It"의 거의 스타카토와 같은 발음과 울부짖는 듯한 발성으로 분노에 이은 내면을 들킨 처절함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1막의 마지막 곡 All I Ask of You (Reprise)에서는 광기를 목소리와 이글거리는 눈빛만으로 표현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김주택의 1막의 팬텀은 사랑보다 소유욕과 집착을 더욱 강조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크리스틴을 단순한 음악적 도구로 바라보며 감정이 결여된 차가운 집착을 보여준다.

2막에서는 Why So Silent…?는 사악함을 느끼도록 살짝살짝 이어 부르며 녹음과 라이브 부분을 위화감이 없도록 음량과 템포를 잘 조절한다. Wandering Child에서는 간사한 속삭임에서 점차 주술적인 목소리로 변주하며, 크리스틴을 무덤으로 유인하는 장면에서 마치 셰익스피어의 이아고와 같은 악역을 연상하게 한다. 그의 딕션은 명확하며, 대사와 노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공연이 1년 동안 이어지면서 김주택의 팬텀은 더욱 무르익었다. 초반에는 Don Juan Triumphant, The Point of No Return, 그리고 All I Ask of You (Reprise)에서 자기지향적이고 비교적 드라이한 해석을 보여주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의 팬텀은 단순한 집착을 넘어선 절망과 간절함, 그리고 크리스틴에 대한 약간의 사랑까지 표현하며 점점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모했다.

Down Once More…에서는 락 스타일의 발성으로 광기 어린 불안을 절규하며, 신체적인 연기도 이를 뒷받침해 극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Final Lair 장면에서는 공연을 거듭할수록 감정 표현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크리스틴의 키스 후 팬텀의 반응도 공연이 계속되며 달라졌다. 처음에는 충격과 혼란이 주를 이루던 표현이 점차 사랑과 연민을 깨닫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로 변해갔다. 결국 그는 크리스틴과 라울을 보내며, 무대 위에서 비극적이면서도 위엄 있는 존재감을 남긴다.

극 막바지 “내 끝나버린 밤의 노래여”를 마지막으로 노래하며 아름다운 울림을 들려주고, 왕좌에 앉아 원숭이 오르골을 회한이 깃든 표정으로 바라보며 사라진다. 김주택의 팬텀은 1년에 걸쳐 더욱 깊어지고 다층적인 해석을 통해 진화했다. 이는 곧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신인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뮤지컬 배우가 되었음을 입증했다.

© 2025 Julian Kim 

​바리톤 김주택 공식 홈페이지: 오페라 가수 및 뮤지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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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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